교실 속 다문화교육

교실 속 다문화교육

  • 자 :다문화교육방법연구회
  • 출판사 :학이시습
  • 출판년 :2013-01-2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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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어 한다고 학교에서 따돌림 당한 혜정이와

교실 속 다문화교육




혜정이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호주에서 살다 1년 전에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계속 한국말을 했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혜정이는 학교에 가는 게 싫습니다. 아이들이 자꾸 놀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영어 때문입니다.



강한 억양은 호주식 영어의 특징이니 자신 있게 발표하라는 교사의 격려는 오히려 혜정이의 영어가 정통에서 벗어나 있다는 인식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었다.(본문 215쪽)



우리나라도 이미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결혼하는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입니다. 다문화사회의 기준이라는 주민등록 인구 중 외국인 비율도 2%를 넘었습니다.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매년 4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금방 국제화 다원화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교실 속 다문화교육>>은 교사들의 이런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입니다.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6명이 5년 동안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헛갈렸던 것과 궁금했던 것을 정리하고, 교사 스스로 다문화교육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만들어 넣었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제 교실에서 무엇을 어떡해야 할지가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수업을 설계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해보고,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그렇게 정리한 5가지 수업안과 활동지가 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생생한 교실의 현장을 전했기에 교사가 교실에서 즉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문화교육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국제결혼이 많은 농촌 초등학교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는 톨레랑스의 태도를 알려주고, 차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바로 다문화교육입니다. 지금은 다원화, 국제화, 정보화 시대입니다. 딱, 지금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바로 다문화교육입니다. 그리고 <<교실 속 다문화교육>>은 진정한 다문화교육의 실천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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